(사진=AP뉴시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H조에 속한 벨기에가 스웨덴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벨기에는 2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스웨덴 솔나에 위치한 프렌즈 아레나에서 스웨덴과 원정으로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이 경기의 관전을 위해 네덜란드 출신 안톤 두 샤트니에 코치(전력분석가)를 전력분석차 현지로 파견한다.
스웨덴과의 평가전 이후 벨기에는 최근 한국과 평가전을 치렀던 튀니지와 벨기에 브뤼셀에서 또 한 번의 평기전을 치른 뒤 브라질로 향한다. 마크 빌모츠 감독이 이끄는 벨기에 대표팀은 로멜루 루카쿠, 에당 아자르, 마루앙 펠라이니 등은 물론 신예 아드낭 야누자이 등 잉글랜드 빅클럽에서 활약중인 선수들이 대거 포함돼 있어 H조 16강 후보 진출 후보 1순위로 꼽히고 있다.
한편 두 샤트니에 코치는 지난 5월 31일 오후에 열린 노르웨이와 러시아간의 평가전을 경기가 열린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직접 관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