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덕 딸, 진위 논란에 옛날 가족사진까지 공개..."의혹이 있어서 올려요"

입력 2014-05-31 23: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승덕 딸

▲사진=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 딸 페이스북

고승덕 서울시 교육감 후보의 자질 문제를 제기한 딸 고희경 씨가 자신을 둘러싸고 진위 논란이 일자 어린시절 고 후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고승덕 딸 고희경 씨는 31일 "본인 의혹이 있어서 옛날 사진을 올립니다"고 사진공개 이유를 밝혔다. 사진에는 두 아이와 함께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는 고승덕 후보 등 가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고희경 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 시민에게(To the Citizens of Seoul)'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우리 남매를 버리고 돌보지 않은 내 아버지 고승덕은 서울시교육감 후보로서 자격이 없다"는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고 씨는 "고승덕 후보는 자신의 자녀의 교육에 참여하기는커녕 연락조차 하지 않았다. 서울시교육감 후보로서 자질이 없다"며 "정확한 진실을 서울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나선 자신의 부친을 비난하는 글을 딸이 올렸다는 소문에 일각에서는 "친딸이 맞느냐"며 진위 논란이 일었다.

고희경 씨의 페이스북 글에는 그의 이모도 응원의 댓글을 올렸다.

고승덕 딸 사진 게재에 시민들은 "고승덕 딸 진짜 맺힌게 많은가보다" "고승덕 딸, 용기를 떠나 저럴 수가 있나" "고승덕 딸이 저럴 정도면 고 후보가 진짜 자녀한테 제대로 안했나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232,000
    • +0.67%
    • 이더리움
    • 4,491,000
    • -4.35%
    • 비트코인 캐시
    • 586,000
    • -6.01%
    • 리플
    • 943
    • +4.43%
    • 솔라나
    • 294,900
    • -2.58%
    • 에이다
    • 756
    • -10.21%
    • 이오스
    • 764
    • -3.29%
    • 트론
    • 250
    • +1.21%
    • 스텔라루멘
    • 176
    • +3.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650
    • -8.16%
    • 체인링크
    • 18,960
    • -6.83%
    • 샌드박스
    • 397
    • -7.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