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가 ‘뮤직뱅크’에서 ‘라스트 로미오’로 1위를 차지했다.(사진=SM C&C)
인피니트가 ‘뮤직뱅크’에서 ‘라스트 로미오’로 1위를 차지했다.
최근 결방 중인 KBS 음악방송 ‘뮤직뱅크’는 지난 30일 저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주 K차트를 공개하며 인피니트의 1위를 알렸다. 이로써 인피니트는 엠비씨 뮤직 ‘쇼! 챔피언’ 과 엠넷 ‘엠 카운트다운’에 이어 3일 연속 음악방송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번 3관왕은 10개월이라는 긴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컴백 일주일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이 같은 인피니트의 인기는 완성도를 꾀한 음악과 월드투어를 통해 다져진 멤버들의 실력 상승, 그리고 긴 공백기에도 변하지 않은 인피니트만의 음악 색깔 때문이라는 반응이다.
인피니트 멤버들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뮤직뱅크’ 1위의 소감을 전했다. 멤버 우현은 멤버들이 손을 모으고 파이팅 하는 사진과 함께 “‘뮤직뱅크’ 1위! 인스피릿 덕분에 또 1위! 전 인스피릿을 지지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 멤버 성종은 “‘뮤직뱅크’ 1위 감사해요 난 인스피릿의 ‘라스트 로미오’”의 글을 올리며 자축했다.
연일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피니트의 신곡 ‘라스트 로미오’는 시원하고 청량감 있는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 팝 심포니 장르로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질 수 있는 마지막 로맨티시스트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