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추신수(32ㆍ텍사스 레인저스)가 워싱턴전 두 번째 타석까지 범타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워싱턴 우완 선발투수 대니 에스피노자의 초구를 노려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2사 2루 상황에서 대니의 2구째를 받아쳤지만 중견수 정면으로 가는 타구였다.
이로써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까지 2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이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 전까지 49경기에 출전해 172타수 51안타(타율 0.297) 6홈런 18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텍사스는 2회 2점을 먼저 얻어 4회 현재 워싱턴에 2-0으로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