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사진=SBS)
정글의 법칙에서 병만족은 브라질의 원주민 따뚜유족과 축구 대결을 펼쳤다.
30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에서 병만족은 봉태규, 이민우, 온유, 골키퍼를 맡은 예지원이 경기에 나섰다.
승리에 대한 전의를 불태운 병만족과 맨발축구로 저력을 과시한 따뚜유족의 모습은 마치 미니 월드컵을 연상케 했다. 이민우와 온유는 과감한 플레이로 따뚜유족에게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반면 예지원은 경기 내내 발만을 이용해 공을 막던 중 "골키퍼가 공을 손으로 잡아도 되는 거냐"고 질문하며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이후 후반에서 손을 사용하면서 뛰어난 솜씨를 자랑하며 '슈퍼세이브'로 등극했다.
이날 배성재 아나운서는 따뚜유 부족원과 함께 콤비 코믹 중계에 나섰다. 따뚜유 부족원은 예상 밖의 탁월한 중계 실력으로 배성재 아나운서의 견제를 받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은 30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