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미국 바이올린메모리의 PCIe 카드 사업부문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30일 오후 2시33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오후 2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05%(1300원) 오른 4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에 4만4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집중된 것도 SK하이닉스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 시각 현재 매수 상위 창구에 모건스탠리와 크레디트스위스(CS) 등 외국계 증권사가 올랐다.
이날 개장 전 SK하이닉스는 반도체 낸드플래시 기반 저장장치 제조업체인 미국 바이올린메모리의 PCIe 카드 사업부문을 인수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낸드플래시 솔루션 분야의 기술 경쟁력 강화 차원으로 해석된다.
바이올린메모리는 2005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설립된 낸드플래시 전문업체다. SK하이닉스는 PCIe 카드 사업부의 자산, 인력(30여 명), 특허 등을 일괄 흡수하며 6월 말 인수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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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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