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프랜차이즈 업체인 사이버파크는 7월 1일부터 1년간 건전한 정보이용환경을 조성하고, 정보의 격차를 해소하며 개인정보를 보호를 강화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컨텐츠 바탕으로 한 '따뜻한 디지털세상 사이버파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이버파크는 건전한 정보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행성 게임 및 PC방 근절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사이버파크 가맹점을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인터넷 게임 중독 퇴치를 위해 전국 2만여대 가맹점 PC방 모니터 대기화면에 게임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문구를 삽입하고, 게임중독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병행해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정통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불법유해정보 신고대회’ 같은 이벤트를 정례화 시켜 사이버파크 홈페이지 내에서도 신고를 받고 이에 따른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사이버파크에서 매월 진행하는 시사회 영화이벤트에도 캠페인을 접목시켜 영화 시사회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 관련 홍보물을 전달한다.
사이버파크 홈페이지 내에 '따뜻한 인터넷세상 만들기'라는 코너를 신설, 주변의 따뜻한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혹은 동영상과 함께 올려주는 네티즌을 대상으로 나중에 시상을 하는 이벤트 또한 마련할 예정이다.
그밖에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교육자료 및 관련 솔루션도 각 가맹점에 배포하여 PC방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 할 예정이다.
사이버파크 PC방을 운영하는 ㈜밸류스페이스 최연욱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발판으로 추후 HP, KT 와 같은 협력업체, 정보주요기관, 언론사, PC방 관련 업계 등과 협력하여 이와 관련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면서 해외협력 업체인 중국의 '차이나텔레콤', 일본의 '인터피아','테크노블러드'와도 공동 캠페인을 진행,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도 캠페인을 확산시킬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이버파크는 이달 현재 전국 350여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1위 PC방 프랜차이즈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