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왕’ 오승환, 13S 달성…세이브 선두 유지

입력 2014-05-28 07: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끝판왕’ 오승환이 시즌 13세이브 달성에 성공했다.

오승환(32ㆍ한신 타이거즈)은 27일 일본 효고현 고시엔 구장에서 벌어진 2014시즌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랐다.

롯데의 중심 타선을 상대한 오승환은 1이닝 동안 안타 하나만을 내주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전광판을 통해 나온 오승환의 최고구속은 154㎞, 총 투구 수는 20개였다.

9회 덤덤한 표정으로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상대 3ㆍ4번 두 타자를 깔끔하게 범타 처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이어 5번 타자 네모토 순이치를 상대한 오승환은 우전안타를 허용하며 잠시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돌부처’ 오승환은 역시 강했다. 타석에 들어선 이마에 토시아키를 중견수 뜬공으로 간단하게 처리했다. 이로써 시즌 13번째 세이브를 올린 오승환은 세이브 부문 선두를 굳게 지켰다.

이날 경기로 오승환은 최근 17경기 연속 비자책점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평균자책점 역시 1.33에서 1.27로 내려갔다.

한편, 한신은 시즌 28번째 승리(22패)를 거두며 센트럴리그 2위 자리를 유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정부 '사이버안보 강국' 외침에도...국회 입법 '뒷짐' [韓 보안사업 동상이몽]
  • 비트코인, SECㆍ코인베이스 소송 등 매크로 이슈에 관망세 [Bit코인]
  • ‘골칫덩이’ 은행들…금감원은 연중 ‘조사 중’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도 빅컷 랠리 재개…다우 0.15%↑
  • '최강야구 드래프트 실패' 현장 모습 공개…강릉고 경기 결과는?
  •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오늘 국회 출석…증인 자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13: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52,000
    • -1.88%
    • 이더리움
    • 3,509,000
    • -1.96%
    • 비트코인 캐시
    • 453,000
    • -1.95%
    • 리플
    • 782
    • -1.51%
    • 솔라나
    • 195,700
    • -0.86%
    • 에이다
    • 485
    • +1.46%
    • 이오스
    • 692
    • -1.14%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50
    • -2.26%
    • 체인링크
    • 15,120
    • -1.18%
    • 샌드박스
    • 368
    • -2.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