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퀴즈4’ 박민지, 섬세한 내면 연기로 감성 폭발...시청자들 감탄

입력 2014-05-2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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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OCN)

OCN ‘신의 퀴즈4’ 2화 ‘천사의 손톱’ 주인공으로 출연한 박민지가 섬세한 내면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5일 방영된 OCN ‘신의 퀴즈4’(크리에이터:박재범, 극본:박대성이대일, 연출:이민우) 2화 ‘천사의 손톱’ 편 주인공역을 맡아 오랜만에 브라운관 나들이를 한 배우 박민지의 섬세한 연기가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화제다.

극중 가벼운 마찰에도 피부가 벗겨지고 수포가 형성되는 희귀질환 ‘수포성 표피 박리증’을 앓고 있는 박하영으로 분해 성범죄 사건의 피해자이자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되어 미스터리한 사건 속에서 섬세한 감정변화를 드러내는 내면 연기로 눈길을 끈 박민지는 이번 드라마 OCN ‘신의 퀴즈4’를 통해 그간 보지 못했던 깊고 짙은 내면을 가진 인물로 연기력을 뽐냈다.

방송에서 성폭행범에 의해 엄마를 잃고 홀로 동정어린 시선과 맞서 살아가는 희귀질환자 박하영(박민지 분)은 자신을 폭행한 범죄자의 아들 고경한(임윤호 분)이 아버지의 누명을 밝히기 위해 끈질기게 찾아와 설득하는 과정 속에서 다시금 지난 폭행사건을 떠올려야 하는 참담한 마음과 점차 그를 믿어가는 호감 어린 마음을 드러내며 변모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민지는 이번 드라마에서 금새 수포가 터져 피범벅이 되어버리는 팔다리에 붕대를 칭칭 감고 있는 상처 깊은 소녀의 모습과 진심으로 다가온 경한에게 마음을 열고 살인사건의 중심에서 용의자를 가려내는 강단 있는 모습, 그리고 새로운 사랑 앞에서 행복한 연인의 모습까지 폭 넓은 감수성으로 내면 연기를 펼쳤다는 평이다.

한편, 박민지는 지난해 SBS 드라마 ‘대풍수’에서 가혹한 운명 속에서 독한 여인으로 자라나야 했던 ‘어린 반야’ 역을 맡아 슬픔과 독기를 동시에 품은 팜므파탈의 캐릭터를 물오른 연기력으로 소화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이어 MBC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신세경의 친구로 출연해 당돌하고 대찬 성격과 러블리한 감성을 두루 갖춘 모습으로 통통 튀는 감초 연기를 선보여 다채로운 매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박민지 여신으로 성장”, “박민지 내면연기 대박”, “박민지 희귀질환자여도 예쁨”, “박민지 연기 참 잘한다”, “박민지 잘 컸네”, “박민지 점점 예뻐지는 듯”, “박민지 수수한 모습도 잘어울리네”, “박민지 믿고 보는 연기력”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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