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전자의 ‘G3’ 공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쟁업체 제품인 삼성 '갤럭시S5', 애플 '아이폰6' 등과의 스펙 비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LG전자는 이달 28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전략스마트폰 ‘G3’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G3 사양은 5.5인치 QHD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01 프로세서와, 32GB 내장메모리, 안드로이드 4.4 킷캣, 1300만 화소 카메라, 레이저 오토포커스 센서 등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5는 5.1인치 풀HD(1920x108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 전작인 갤럭시 S4의 4.99인치 보다 넓은 화면을 제공한다. 더불어 세계 최초로 LTE(롱텀에볼루션)와 와이파이(Wi-Fi, 무선랜)를 하나처럼 이용해 데이터를 더 빠르게 내려받을 수 있는 ‘다운로드 부스터’ 기능을 지원한다.
카메라 기능도 강화했다. 카메라 이미지 센서의 성능을 높인 아이소셀 방식의 160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패스트오토포커스 기능을 이용해 초점 속도가 0.3초까지 빨라졌다.
아이폰6는 화면 크기가 4.7인치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또 리퀴드 메탈 바디로 전 세계에서 가장 얇은 두께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 차기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8’을 적용할 전망이다. 또 iOS7.1에서 처음 선보인 자동차 인포메이션 시스템과 연결할 수 있는 ‘카플레이’ 기능과 함께 애플의 차세대 건강관리 솔루션으로 알려진 ‘헬스북’, 또 대기압이나 온도, 습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내장할 것으로 보인다.
G3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G3 가격 착하네”, “G3 스펙 보니 사고 싶다”, “G3, 내일인가”, “G3 진짜 갖고 싶다” “G3 가격이 얼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