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173 밴텀급 타이틀 매치
(UFC 홈페이지 캡쳐)
UFC가 지난 4월 UFC 172라이트헤비급 타이틀 매치에 이어 이번에는 밴텀급 타이틀 매치라는 빅매치로 돌아온다.
25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UFC173의 메인 이벤트에서 현재 UFC 최고 선수 중 하나로 꼽히는 무적의 헤난 바라오(27·브라질)가 랭킹 4위의 TJ 딜라쇼(28·미국)의 도전을 받는다.
바라오는 9년간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UFC 역사상 최다 연승 기록을 작성중이다. 이에 비해 딜라쇼는 2011년에 UFC에 데뷔한 신예로 현재 UFC 성적은 5승2패이다.
UFC 코메인 이벤트도 관심을 끌고 있다. 라이트헤비급 4위의 다니엘 코미어(35)와 5위의 댄 헨더슨(43·이상 미국)이 맞붙는다. 이 경기의 승자는 알렉산더 구스타프손(27· 스웨덴)과 다음 타이틀 매치의 주인공을 가리는 대결을 펼칠 기회를 얻는다. 두 선수는 미국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한 레슬러라는 공통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