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사진=팩트 TV)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이 '사람사는세상' 홈페이지와 팩트TV를 통해 생중계 되고 있다.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5주기 추도식이 시작됐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에는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 등 유족을 포함해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박영선 원내대표, 정의당 천호선 대표,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 등 야당 지도부와 전·현직 의원, 이해찬 이사장, 이병완, 문성근 등 노무현재단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약 3000여명의 시민들도 함께 자리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5주기 추도식에는 유정아 노무현시민학교장이 사회자로 나서며 애국가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추도사, 추모영상 상영에 이어 유족 인사말, 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 가수 조관우가 부른 노무현 대통령 헌정곡 '그가 그립다'를 배경음악으로 한 추모영상을 비롯해 가수 이승환이 부른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뮤직비디오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은 참배객들을 위해 이날 오전 11시 50분부터 1시 30분까지 방앗간 마당에서 국밥을 무료로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