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판타지오)
배우 김새론의 5년 전 칸 영화제 당시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22일 김새론의 소속사 판타지오의 공식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 속에는 2009년 영화 '여행자'로 칸에 입성 했을 때의 김새론의 모습들이 담겼다. ‘여행자’는 김새론의 데뷔작이다.
사진 속 김새론은 지금과는 확연히 비교될 정도의 한참 앳된 외모와 아이다운 천진난만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녀는 이번 칸 영화제에서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의 면모를 뽐냈다.
만 8살의 나이로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 한 김새론은 올해 영화 '도희야'로 두 번째 칸을 밟으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공식 스크리닝을 통해 김새론의 연기를 본 칸 영화제 크리스티앙 존 부집행위원장은 "크게 주목되는 배우다. 다음 칸에서도 다시 보길 기대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외신들 역시 영화에 대한 호평과 배우들의 연기에 찬사를 보내며 인터뷰 요청을 보냈다.
21일까지 칸 영화제 공식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김새론은 6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청소년 드라마 '하이스쿨-러브온'에 여주인공 이슬비 역으로 캐스팅 돼 곧 바로 촬영에 합류할 계획이며 올 여름 영화 '맨홀'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