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류현진(27ㆍLA 다저스)의 호투에 찬사를 보냈다.
류현진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퀸스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서 6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9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MLB닷컴은 “류현진이 강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라며 “다저스가 파워를 앞세워 승리했다. 곤잘레스, 푸이그, 라미레즈가 솔로홈런 한방씩 쳤다”라고 소개했다.
MLB닷컴은 이어 “류현진은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왔고,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았다. 그의 실점은 6회에 에릭 캠벨에게 맞은 투런포가 전부였다. 캠벨의 홈런은 메이저리거로서 첫 홈런이었으며, 이는 류현진이 원정 무실점 행진을 33이닝에서 멈추게 했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지난해 9월 25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것을 시작으로 이날 5회까지 33이닝 원정 경기 무실점 기록을 이어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