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류현진(27ㆍLA 다저스)의 시즌 4승에 대한 외신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을 9안타(1홈런) 2실점으로 막으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 직후 미국 LA 지역의 LA타임즈는 “이런 것을 ‘멋진 복귀(Nice Return)’라 부른다. 류현진은 마치 이탈한 적이 없는 선수처럼 던졌다”며 류현진을 극찬했다.
LA타임즈는 이어 “류현진은 한인들의 성원을 등에 업고 경기에 나서 초반부터 경기를 압도했다”고 평했다.
다저스는 이날 류현진의 호투와 중심타선의 홈런 3방에 힘입어 메츠에 4-3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