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2일 서울 동작관악 적십자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홍영만 사장 등 20여명의 임직원이 빵을 만들어 배달하는 ‘사랑의 빵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사랑의 빵 나눔 행사는 캠코가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연간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직접 만든 빵을 인근의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와 지역 복지시설 350여 곳에 전달하고 있다.
캠코는 또 이날 북한이탈 청소년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양천구 신월동 소재 한빛종합사회복지관에 장학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캠코는 북한이탈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3년간 1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750여명의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캠코 홍영만 사장은 “오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빵을 만들고, 북한이탈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가슴 따뜻한 하루를 보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임직원의 노력과 정성이 담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금융소외·사회취약 계층에게 지속적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