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11세이브… 일본 야구 적응 끝

입력 2014-05-21 22: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승환 11세이브…일본 야구 적응 끝

(사진=연합뉴스 )

한신 타이거즈 수호신 오승환(31)이 파죽지세로 시즌 11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2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 교류전 원정경기에서 시즌 11세이브를 수확했다. 이날 오승환은 팀이 7-6으로 한 점 앞선 9회 말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안타 1개를 허용했지만 삼진을 두 개 뽑아내며 경기를 마무리, 11세이브를 따냈다.

한신은 6-6으로 연장 분위기가 짙던 9회 초 고메스의 솔로포로 극적인 리드를 잡았다. 살얼음판 같은 9회 말 승부처에서 마운드를 책임진 오승환은 선두타자를 삼진 처리하고 두 번째 타자 사카구치에 안타를 허용했다.

아웃카운트 1개에 주자는 1루. ‘끝판왕’ 오승환은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오승환은 세 번째 타자를 스탠딩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네 번째 타자 하라를 플라이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시즌 11세이브를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일본 무대에 완벽하게 적응하며 11세이브를 따낸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1.47에서 1.40으로 떨어뜨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정부 '사이버안보 강국' 외침에도...국회 입법 '뒷짐' [韓 보안사업 동상이몽]
  • 비트코인, SECㆍ코인베이스 소송 등 매크로 이슈에 관망세 [Bit코인]
  • ‘골칫덩이’ 은행들…금감원은 연중 ‘조사 중’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도 빅컷 랠리 재개…다우 0.15%↑
  • '최강야구 드래프트 실패' 현장 모습 공개…강릉고 경기 결과는?
  •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오늘 국회 출석…증인 자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11: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82,000
    • -1.43%
    • 이더리움
    • 3,503,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51,800
    • -1.12%
    • 리플
    • 780
    • -0.89%
    • 솔라나
    • 192,000
    • -1.99%
    • 에이다
    • 481
    • +1.69%
    • 이오스
    • 689
    • -1.43%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400
    • -1.38%
    • 체인링크
    • 15,010
    • +0.07%
    • 샌드박스
    • 365
    • -2.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