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25일까지 ‘해외쇼핑 브랜드 창고 대개방’ 기획전을 열고, 해외쇼핑 인기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기획전에서는 패션의류, 생활용품, 골프용품, 유아동용품 등 11번가 해외쇼핑 카테고리 내 사계절 상품을 모아 선보인다. 홀리스터 신상 티셔츠 9900원, 타미힐피거 티셔츠 5500원, 탐스 클래식 슈즈 3만9900원 등이다.
11번가 직수입 명품은 추가 11% 할인된다. 특히 입생로랑은 백화점 대비 최대 60% 저렴하며 지갑은 39만9000원부터, 가방은 49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겨울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역시즌 상품 제안전’에서는 몽클레어 겨울패딩 8종을 최저 49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골프 마니아를 위해서는 2014년 신제품 스카티카메론을 백화점 가격보다 대비 37% 저렴한 31만5000원, 타이틀리스트 보키SM5를 12만4000원에 판매하는 등 유명 골프용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한편 해외 직구족이 급증하면서 11번가의 해외쇼핑 카테고리 매출도 매년 급상승세다. 11번가 해외쇼핑 카테고리 매출은 올해 들어 전년 동기 대비 45% 늘었다.
11번가 어지현 해외쇼핑팀장은 “지난해 11월 블랙프라이데이 이후 해외직구족이 급증하며 패션, 레저ㆍ스포츠, 유아용품 등 다양한 품목에서 해외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했다”며 “온라인 해외쇼핑 1위 11번가에서 해외 인기상품을 안전하고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최근 늘어난 해외직구족의 관심을 모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