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원순 트위터, MBC
서울시장 후보 박원순이 '무한도전' 선택 2014 투표에 참여했다.
박원순은 자신의 트위터에 "무한도전의 차세대 리더 사전투표에 다녀왔습니다. 인증샷과 누구를 찍었는지를 물으십니다. '위기인 줄 알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진짜 위기다' 누구의 말일까요?"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마련된 MBC ‘무한도전-선택 2014’ 투표소를 찾아 투표권을 행사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언급한 내용은 10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멤버 유재석의 발언이다. 당시 유재석은 “위기인 줄 알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더 큰 위기다. 위기인 줄 알면서 아무것도 안하고 나 혼자 살려고 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우리에게 닥친 가장 큰 재앙이자 절대 해서는 안될 일”이라고 말했다.
무한도전 온라인투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온라인투표, 박원순 후보 유재석 지지하는구나" "무한도전 온라인투표, 누구 투표했을 까나" "무한도전 온라인투표, 박원순 시장도 투표? 뭐지" "무한도전 온라인투표, 박원순 유재석 지지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