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트위터)
17일 오후 MBC는 트위터를 통해 "무한도전 사전투표 여의도 MBC 현장입니다. 오늘 투표는 저녁 6시까지 진행됩니다"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울 여의도 MBC에 차려진 '무한도전' 투표소 앞에서 줄을 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초여름 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눈길을 끈다.
'무한도전'은 17·1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0개 도시 11개 투표소에서 '선택2014' 사전투표를 실시한다. 시청자는 누구나 가까운 투표소에서 1인 1표를 행사할 수 있다.
서울 투표소는 영등포구 여의도 MBC와 중구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 마련됐다. 지방에서는 인천 남구 인하대학교, 대전 유성구 충남대, 대구 중구 대구시민회관, 부산 남구 경성대학교, 울산 남구 울산남구문화원, 광주 동구 조선대, 전주 덕진구 전북대, 춘천 한림대학교, 제주도 의회 의원회관에서 투표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투표, 지금 가면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 "무한도전 투표, 6시 되기 전에 가봐야지" "무한도전 투표, 나도 사전투표로 해야겠다" "무한도전 투표, 이렇게 화제될 줄이야... 역시 무한도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