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KBS 음악방송과 개그프로그램이 결방될 것으로보인다.
KBS 예능국 관계자는 16일 "음악방송이 결방될 가능성이 높다.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세월호 여파로 인해 현재 '개그콘서트'나 음악방송프로그램 재개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KBS 2TV 편성표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뮤직뱅크'는 결방되고 대신 '생생정보통'을 대체편성했다.
16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던 '유희열의 스케치북'도 결방된다. 대신 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를 편성했다.
17일 방송될 예정이던 '불후의 명곡' 역시 결방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24회로 편성됐다.
'개그콘서트' 역시 '다큐멘터리3일'로 대체편성 중이다.
KBS 결방에 대해 네티즌들은 "'개그콘서트' '불후의 명곡' '뮤직뱅크' 계속 결방하네" "'개그콘서트' '불후의 명곡' '뮤직뱅크' , 언제까지 결방하려나" "'개그콘서트' '불후의 명곡' '뮤직뱅크' 결방, 결국 결방되겠지, '유희열의 스케치북'도 안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