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가요계 복귀 움직임에 네티즌도 갑론을박, "새앨범 기다려진다" vs "군대 문제는 민감"

입력 2014-05-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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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고의 병역면제 의혹으로 연예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MC몽이 웰메이드예당(구 웰메이드스타엠)과 전속 계약해 연예계 복귀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웰메이드예당 자회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MC몽과 계약을 체결했다. 아직 컴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논의하지 못했다"고 밝히는 한편 "MC몽의 생각이 중요하다. 향후 계획에 대해 함께 논의할 것이다. MC몽이 가요계에 복귀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도와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MC몽은 지난 2010년 고의로 발치해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의혹으로 인해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MC몽은 2012년 5월 대법원으로부터 고의 발치에 따른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현재까지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MC몽의 가요계 복귀 움직임에 대해 네티즌 역시 온라인 상에서 활발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MC몽 엄청 기다렸는데 얼른 복귀하길", "MC몽 벌써 새 앨범이 기대된다", "MC몽 이제야 돌아오는구나. 기사보니 눈물이 난다" 등과 같은 긍정적인 반응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MC몽 차라리 군대를 다녀왔다면 공백기가 짧았을 것을...", "MC몽 연예계 복귀는 없을 것이라 하지 않았었나", "MC몽 한국에서 군대 문제만큼 민감한 것은 없지" 등과 같은 긍정적이지 않은 시선도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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