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EA 서울 스튜디오가 개발한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Online 3(FIFA 온라인 3)’의 ‘2002 전설의 선수’ TV 광고로 현역은퇴를 선언한 박지성편을 제작해 15일부터 방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FIFA 온라인 3에 추가된 ‘2002 전설의 선수’ 콘텐츠를 소개하는 이번 TV광고는 안정환편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로,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박지성을 전설의 선수로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2002년 FIFA 월드컵 예선 3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박지성이 예술적인 골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이끄는 과정을 애니메이션으로 재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그 당시 영광의 순간을 되새기게 했다.
넥슨은 ‘2002 전설의 선수’ 첫 TV광고로 지난달 24일부터 2002년 FIFA 월드컵 당시 16강 이탈리아와의 경기 연장전에서 헤딩골을 넣고 반지 세러모니를 펼친 안정환 선수의 모습을 방영해 화제를 모았다.
‘2002 전설의 선수’는 지난달 29일 FIFA 온라인 3에 추가된 2002년 FIFA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20인 콘텐츠로, 박지성·황선홍·안정환·김남일·최진철 선수와 홍명보 감독 등 현역과 은퇴선수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