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최근 스케일링 받은 사람 중 절반 가량이 잇몸약을 복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동국제약이 시장조사전문기관인 프랙시스온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스케일링 전후에 49.3%가 잇몸약을 복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스케일링을 받은 사람 중 39%가 스케일링 시행 후 잇몸 불편함을 호소했고, 치아시림·잇몸출혈·잇몸부종·잇몸통증도 겪었다.
불편함을 경험한 사람들 중 42%는 스케일링 직후에만 불편함을 겪었고, 48%는 짧게는 2~3일부터 길게는 2주 이상 불편함을 경험했다. 이들이 구입한 제품으로는 인사돌이 34.7%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1년 이내에 스케일링을 받은 30~59세 성인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