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이선균, 칸 영화제 초청에 "기분 좋은 선물 받은 듯"

입력 2014-05-0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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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영화 '끝까지 간다'에 출연한 배우 이선균이칸 칸 국제 영화제에 초청받은 사실에 대해 언급했다.

'끝까지 간다'의 주인공 이선균은 9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끝까지 간다'의 가지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선균은 ‘끝까지 간다’로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사실을 언급하며 “기분 좋은 선물을 받은 듯하다”는 말로 소감을 전했다. "감독님께 감사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작품에 대해 이선균은 “시나리오가 참신했고 내가 만약 건수(극 중 이선균의 역)였다면 어떻게 행동했을지 생각해보곤 했다”고 설명했다. ‘끝까지 간다’는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파국에 치닫는 형사 고건수의 삶을 다룬 범죄 액션 영화다. 개봉일은 오는 29일.

이에 앞서 '끝까지 간다' 오는 14일 개막하는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된 사실이 전해진 바 있다. 특히 출품 3일만에 초청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져 관객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다.

‘끝까지 간다'에 대해 네티즌은 “끝까지 간다 이선균, 벌써 기대되는 영화다”, “끝까지 간다 이선균, 아직 개봉까지 시간이 좀 남았네”, “끝까지 간다 이선균, 칸국제영화제 초청이라니 더 기대된다”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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