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 ‘뻐꾸기 둥지’ 출연고사…스케줄 조정 어려워 "다른 드라마 통해 꼭 찾아 뵐게요"

입력 2014-05-07 13: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판타지오

배우 김다현이 먼저 약속된 공연 일정을 지키기 위해 안방극장의 남자주인공 역할을 양보하는 큰 결심을 했다.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천상 여자' 후속으로 6월 2일 첫 방영될 ‘뻐꾸기 둥지’ (극본 황순영, 연출 곽기원, 백상훈)의 제작진은 남자주인공으로 출연 예정이던 김다현이 기존에 약속된 공연일정과 드라마 촬영 스케줄간 조정이 어렵게 되어 제작진과 협의하에 출연을 고사했다고 밝혔다.

김다현은 "공연과 드라마 스케줄을 동시에 다 소화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해 먼저 약속된 공연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한 모습일 것 같아 부득이 하게 드라마 출연을 고사하게 되었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이번 드라마가 대중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지만, 먼저 공연을 약속한 분들과의 의리와 무대의 열정을 저버릴 수 없어서 공연을 선택하게 되었다. '헤드윅'하면 '다드윅'(김다현의 닉네임)인데 무대 위의 모습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 또한 저버릴 수 없어 큰 결심으로 제작사와 감독님께 다음을 약속하며 양해를 구했다"고 전했다.

김다현은 “‘뻐꾸기 둥지’는 감동적인 이야기와 최고의 배우들이 참여하는 아주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함께 하지 못한 점이 더욱 아쉽지만, 시청자로서 함께 하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함께 참여하지 못한 것에 대해 큰 아쉬움을 표현한 김다현은 "기대해주신 많은 분들을 위해 앞으로 다른 드라마를 통해 꼭 찾아 뵙고 싶다"는 의지도 밝혔다.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는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여자의 대리모가 되어 처절한 복수를 꿈꾸는 한 여인과 자신의 인생과 아이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또 한 여인의 갈등을 그린 처절애잔 복수극으로 '천상 여자' 후속으로 6월 2일에 첫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925,000
    • -1.31%
    • 이더리움
    • 4,410,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598,500
    • -2.52%
    • 리플
    • 1,125
    • +17.19%
    • 솔라나
    • 304,200
    • +2.25%
    • 에이다
    • 798
    • -0.62%
    • 이오스
    • 777
    • +2.37%
    • 트론
    • 254
    • +2.01%
    • 스텔라루멘
    • 191
    • +1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00
    • +1%
    • 체인링크
    • 18,730
    • -0.05%
    • 샌드박스
    • 395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