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고회사 중 가장 많은 인력을 채용한 기업은 제일기획이었다. 이 회사는 총 190명을 채용했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광고협회 광고정보센터와 협회에서 발간하는 ‘광고계 동향’ 2014년 3월 호의 ‘광고회사 현황조사’의 통계를 취합한 결과 확인됐다.
두 번째로 많은 인력을 채용한 회사는 이노션월드와이드로 신입 32명, 경력 46명 등 총 78명을 뽑았다. 대홍기획(59명)과 레오버넷(42명), 웰콤퍼블리시스월드와이드(41명) 등이 뒤를 이었다.
총 41개 기업의 지난해 채용동향을 살펴보면 경력 비율이 신입 비율보다 3배 높았다. 신입은 전체 채용인원의 25%인 146명이 채용됐지만 경력은 75%에 해당하는 435명이 뽑혔다.
반면 남자와 여자 성별 채용 인원은 각각 291명, 290명으로 비율이 50%로 같았다.
다음은 2013년 광고회사별 채용 인원 현황이다. 이를 참고한다면 올해 광고기업들의 채용 인력 및 동향을 미리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광고회사 입사를 원하는 구직자는 신규채용 비율이 많은지, 경력이 많은지도 미리 알아두면 취업에 유익하다는 게 전문가의 조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