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인구 많은 서울 동대문 일대 교통 개선 나선다

입력 2014-05-06 12: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 신호대기 감축…관광버스 주차면ㆍ건널목 확충

서울시가 최근 유동인구가 급격히 늘어난 동대문 일대 교통 개선에 나선다.

서울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개관 후 지하철 등 일대 대중교통 이용객이 하루 평균 5만8000명가량 증가함에 따라 8월까지 교통체계를 대폭 개선하겠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우선 을지로45길 동대문역사공원역 교차로∼동대문주차장 교차로 약 420m 구간의 차량 제한 속도를 현재 60㎞/h에서 30㎞/h로 낮춰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장충단로에는 유턴을 2곳 신설하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 교차로 북쪽, 광희사거리 북쪽 차로도 정비해 불법유턴에 따른 사고도 줄일 계획이다.

을지로45길은 양방향 4차로에서 1개 차로를 줄인 후 관광버스 주차면을 8면 늘려 동대문 일대 관광버스 주차난을 완화하기로 했다.

또한 동대문주차장 교차로와 누죤앞 교차로 두 곳은 좌회전 교통량이 많지 않음에도 별도로 좌회전 신호를 주고 있어 직진 차량이 불필요하게 신호를 기다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시는 좌회전 신호를 비보호좌회전 신호로 바꾸기로 했다.

아울러 동대문주차장 교차로엔 보행자 편의를 위해 대각선 건널목을 설치하고 보행시간을 충분히 늘려 55초간 운영키로 했다.

시는 또 장충단로 밀리오레 앞 택시 승차대엔 부족한 택시 승차면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12: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242,000
    • -2.23%
    • 이더리움
    • 4,364,000
    • -4.19%
    • 비트코인 캐시
    • 597,000
    • -3.01%
    • 리플
    • 1,161
    • +17.27%
    • 솔라나
    • 297,700
    • -2.2%
    • 에이다
    • 844
    • +3.94%
    • 이오스
    • 801
    • +4.3%
    • 트론
    • 253
    • +0%
    • 스텔라루멘
    • 191
    • +9.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850
    • +0.44%
    • 체인링크
    • 18,550
    • -2.06%
    • 샌드박스
    • 388
    • -1.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