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록이 발레리나 김주원과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이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신성록 소속사 HB 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후 “배우 신성록과 발레리나 김주원은 친한 친구 사이에서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 조심스럽게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며 신성록과 김주원의 열애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어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고, 힘든 일을 겪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전하게 된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며 “예쁜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신성록ㆍ김주원 열애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신성록에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nan****는 “신성록이랑 김주원이랑 사귀다니... 안그래도 신성록 같은 남자는 어떤 여자 사귈까? 태양왕 보고 와서 발랄하게 말했었는데 저런 여성이었군”이라며 신성록ㆍ김주원 열애설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epl***과 12ee**** 등 다수의 네티즌은 “김주원은 건강관리 잘해야 할거야”, “김주원 씨 괜찮을까요? 신변 보호 잘하세요”, “건강관리 잘해라” 등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열연한 신성록의 유행어를 언급하기도 했다.
2003년 SBS 드라마 ‘별을 쏘다’로 데뷔한 신성록은 ‘내 인생의 황금기’, ‘이웃집 웬수’ 등의 드라마를 비롯해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등에 출연했다. 최근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소시오패스 연기를 선보여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주원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으로 현재 성신여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