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골프
(사진=뉴시스)
방송인 이경규가 사고해역 근처인 전남에서 골프 회동을 가졌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은 "두달 전 잡혔던 개인적인 약속이었고 현재는 바로 정리하고 나온 상황"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참석하지 않을 수 없어 어쩔수 없이 가게 됐으며 논란이 일자 바로 정리하고 나왔다고 해명했다. 또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보도전문채널 YTN은 이날 "세월호 침몰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는 가운데 이경규가 골프를 쳐 논란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이경규는 전남 화순에 있는 무등산컨트리클럽에서 지인 3명과 라운딩을 했다.
이경규 골프 논란에 네티즌은 "이경규 골프 논란, 이유가 있었더라도 전남까지 가서 칠 필요가 있었나", "이경규 골프, 애도는 의무나 강요는 아니지만 공인이니만큼 자중할 필요가 있다", "이경규 골프, 힐링캠프 하차하나"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