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야외활동 시즌이 본격화됨에 따라 27일까지 ‘쇼킹 자전거 위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자전거 전문 브랜드 리들리, 알톤, 레비떼, ANM 등 70여개 자전거 용품을 최대 56%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11번가는 기획전에서 국내 자전거업체 에이모션과 함께 만든 PB브랜드 자전거 ‘레비떼’를 함께 선보인다. 레비떼에는 듀얼 컨트럴 레버와 시마노 14단 변속기가 장착됐고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구매고객 선착순 30명에게는 자전거를 추가 증정한다.
또 알톤의 2014년 신상품 하이브리드 자전거 ‘RCT 썸탈’을 26만9000원에 단독 판매한다. 11번가는 이 밖에도 어린이자전거, 인라인보드, 자전거 안전용품 등 70여종을 할인가에 내놓았다. 매일 오전 10시에는 최대 5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자전거도 할인한다. 벨기에 명품 자전거 리들리 ‘오리온 105’는 70대 한정으로 정가(249만4000원)보다 38% 저렴한 154만원에 판매된다.
11번가 오승민 쇼킹딜TF그룹 매니저는 “자전거 마니아와 입문자 모두를 위해 고가 프리미엄 상품부터 보급형까지 상품을 다양화했다”며 “다수의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어 고객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