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화재진화 완료...삼성카드는 인터넷 결제 중단"

입력 2014-04-20 1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삼성SDS 과천센터 화재 진압이 6시간여 만에 완료됐다. 이번 사고의 여파로 삼성카드 홈페이지, 인터넷 결제, 인터넷 조회가 전면 정지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20일 오후 12시20분께 건물 3층 발전기실에서 시작돼 최상층까지 번졌다. 경찰과 소방관 등 67명과 소방헬기 등 장비 28대를 동원해 진화해 나섰지만 강풍이 불어 진압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오후 7시 40분 현재 불은 완전히 잡힌 상태다.

하지만 삼성그룹 금융계열사 서버가 모여있는 과천센터가 불에 타며 삼성카드 홈페이지를 비롯한 온라인 결제 등 제한된 상태다. 현재 ICT 과천센터는 추가 자료 손실을 우려해 서버 운영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이외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증권등 다른 금융 계열사 서버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력업체 직원이 외벽 잔해에 부딪혀 가벼운 찰과상을 입은 것을 제외하고는 건물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다.

한편 소방당국은 외벽에 설치된 연통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14: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771,000
    • -2.59%
    • 이더리움
    • 4,332,000
    • -5.5%
    • 비트코인 캐시
    • 590,000
    • -5.6%
    • 리플
    • 1,146
    • +15.76%
    • 솔라나
    • 294,300
    • -5.31%
    • 에이다
    • 834
    • +2.46%
    • 이오스
    • 791
    • +0.25%
    • 트론
    • 252
    • -1.18%
    • 스텔라루멘
    • 189
    • +7.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400
    • -2.43%
    • 체인링크
    • 18,360
    • -4.77%
    • 샌드박스
    • 385
    • -5.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