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기아 한승혁 생해 첫 선발승…엄청난 팔 길이에 주목

입력 2014-04-20 17: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아 한승혁

(사진=뉴시스)

기아가 SK를 제압하고 3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선발투수 한승혁은 자신의 프로 데뷔 첫 선발승이자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투수로서 최적의 몸과 팔 길이를 지녔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기아는 20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시즌 3차전서 6⅔이닝 동안 1실점의 역투를 펼친 선발투수 한승혁의 활약으로 4-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즌 8승(11패)째를 올린 기아는 3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반면 SK는 시즌 6패(11승)째를 당하며 2연승을 마감했다.

기아 한승혁은 6⅔이닝 동안 117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4탈삼진 3볼넷 1실점을 기록, 자신의 프로 데뷔 첫 선발승이자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타선에서는 안치홍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SK 선발투수 조조 레이예스는 8이닝 동안 6피안타 4탈삼진 2볼넷 2실점(1자책)을 기록했지만 팀 타선이 받쳐주지 않아 시즌 첫 패(1승)를 떠안았다.

기아 한승혁 프로 첫 선발승 소식을 접한 야구팬들은 각자의 SNS를 통해 "한승혁 기대되는 기아의 신인" "기아 한승혁 엄청난 팔길이가 무기네" "한승혁, 기아 기대주로 급부상했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WSJ “삼성전자ㆍTSMC, UAE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953,000
    • +0.68%
    • 이더리움
    • 3,448,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457,000
    • -0.46%
    • 리플
    • 786
    • -1.5%
    • 솔라나
    • 193,400
    • -2.67%
    • 에이다
    • 470
    • -1.88%
    • 이오스
    • 690
    • -1.85%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000
    • -1.66%
    • 체인링크
    • 14,890
    • -2.49%
    • 샌드박스
    • 370
    • -3.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