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맏딸·스승 동시에 떠나 보낸 유가족…네티즌 "안타깝다"

입력 2014-04-1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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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세월호 침몰사고로 자식과 스승을 모두 떠나 보낸 유가족 사연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연합뉴스는 19일 여객선 침몰사고로 맏딸(단원고 2학년) A양을 잃은 한 어머니의 사연을 보도했다. 내용인 즉, A양의 어머니는 최근 숨진 단원고 교감 강모씨와 사제지간 사이였던 것. 강씨가 단원고로 부임하면서 스승과 제자 사이에서 학부모와 교사로 다시 만난 것이다.

A양의 큰 어머니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동서가) 학교 다닐때 (교감)선생님 수업을 들은 적 있고 참 어진 분으로 기억한다며 딸을 잃은 엄청남 아픔중에서도 굉장히 안타까워했다"고 전했다.

한편, 사고발생 나흘째, 세월호 인양 작업 시기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와 관련 해경 관계자는 "실종자 가족 동의가 있어야 인양작업을 실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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