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을 빕니다
(메르테자커 트위터)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온 국민이 비통에 빠진 가운데 해외 스타들이 잇달아 애도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의 수비수 페어 메르테자커(30)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에서 세월호 사고를 당한 사람들과 가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란 글을 남겼다. 특히 그는 직접 한글로 "기적을 빕니다"라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명문클럽의 공식 SNS 계정 역시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실종되신 학생, 승무원분들, 그리고 구조 작업을 하고 계신 모든 분들의 무사 귀환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란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기적을 빕니다"라는 메르테자커의 기원에 네티즌들은 "기적을 빕니다. 한글로, 메르테자커 감사합니다" "진짜 기적을 빕니다. 모두 구조 되기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