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이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인한 방송 결방 계획을 발표했다.(사진=CJ E&M)
CJ E&M이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인한 방송 결방 계획을 발표했다.
17일 CJ E&M은 케이블 채널 tvN의 방송 편성에 대해 “오는 17일 전파를 탈 예정이었던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 tvN 예능 프로그램 ‘방자전’ 그리고 19일 전파를 탈 예정이었던 tvN 예능 프로그램 ‘노래로 응답하라 응급남녀 편’의 편성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CJ E&M은 19일 첫 방송될 계획이었던 올리브 TV ‘마스터 셰프 코리아3’의 편성을 연기했다. 17일 방송 예정이었던 올리브 TV ‘정재형의 프랑스 가정식’, 올리브 TV ‘노오븐 디저트’ 그리고 20일 방송 예정이었던 올리브 TV ‘맛있는 19’의 결방을 확정했다.
뿐만 아니라, 20일 방송될 계획이었던 XTM ‘더 벙커 시즌3’, 수퍼액션 ‘UFC 베우둠 VS 브라운 생중계’ 그리고 18일 방송 예정이었던 투니버스 ‘난감스쿨2’의 편성을 취소했다.
대거 방송 결방 소식을 발표한 CJ E&M은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불의의 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고인과 유족에 애도와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