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미 해군 '본험 리차드함' 현장 급파...수색 나서

입력 2014-04-1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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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본험 리차드함

(사진=연합뉴스)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해상에서 승객 477명이 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된 가운데 미국 해군이 구조작업에 나섰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고 "한반도 서해상에서 정기 경계 임무를 수행하던 미 해군 본험 리차드함(Bonhomme Richard)이 현재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7함대도 한국 해군의 요청에 따라 필요한 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본험 리차드함은 미 해군 전방배치 강습 상륙함으로 2014 한미연합 쌍용훈련에도 참가했다.

한편 이날 침몰한 진도 여객선 세월호는 모두 459명이 승선했으며, 이중 현재까지 164명이 구조되고 2명이 사망했다고 해양수산부는 밝혔다.

사망자는 선사 여직원 박지영(27) 씨와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 군이다. 남성 1명의 사망이 추가로 확인됐다.

현재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현장에는 해군 특수부대 등 350여명의 탐색·구조인력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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