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13일 오후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서는 최종 우승자를 결정하는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버나드박은 샘김과의 마지막 대결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버나드박은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K팝스타 끝나고 나서도 새로운 시작이기 때문에 열심히 시켜달라"면서 "엄마 아빠 누나 너무 사랑하고 계속 응원해줘서 고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샘김은 "형이 이겨서 너무 좋다. 우승을 차지할만 하다"라고 말해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버나드박은 자신이 갈 기획사로 박진영의 JYP엔터테인먼트를 택했다. 박진영은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좋은 서포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버나드박은 미션곡으로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선택, 심사위원 점수 286점으로 샘김을 눌렀다. 이어 자유곡 무대에서는 알 켈리의 '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를 불렀지만 컨디션 난조로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