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스터츄 (Mr.Chu)'로 컴백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돌 에이핑크 멤버들이 털털한 잠버릇을 고백해 화제이다.
오는 9일에 방송되는 KBS2 비타민에서는 고혈압, 뇌졸중 등 성인병 발생은 물론, 심각한 정신적인 문제까지 일으키는 ‘수면 장애’에 대해 알아본다.
이날 방송에서는 생명을 위협하는 수면장애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숙면을 위한 올바른 환경과 생활습관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출연자들이 각자의 잠버릇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 에이핑크 하영과 보미가 잠잘 때 코를 골고 이를 간다는 발언을 한 것.
하영은 “어느 날 피부과를 갔다가 너무 피곤한 나머지 잠이 들었는데, 순간 내 코고는 소리에 깬 적이 있다”고 털어나 걸그룹 답지 않은 털털함을 선보였다.
함께 출연한 에이핑크 멤버 보미 역시 “항상 숙소 거실에서 TV를 보며 잠이 드는 버릇이 있는데, 피곤한 날에는 이도 간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날 전문의로 출연한 분당서울대학교 신경과 윤창호 교수는 “에이핑크 멤버들이 잠자는 곳은 일상생활의 연장선상에 있는 거실로,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가 많은 장소이다. 숙면을 취하고,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려면 독립적인 침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보미, 하영의 수면 환경에 대한 의견을 더했다.
이혜정, 김숙, 이창명, 김현철, 한석준 아나운서, 낸시랭, 에이핑크 보미, 하영이 출연하는 본 방송은 오는 9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KBS2 '비타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타민' 에이핑크 하영 보미 잠버릇 수면장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타민' 에이핑크 하영 보미 수면장애, 피곤한가봐요" "'비타민' 에이핑크 하영 보미 수면장애, 잠버릇 독립적인 침실 가져요" "'비타민' 에이핑크 하영 보미 수면장애, 이를 갈고 코도 골고 많이 힘들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