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맹활약’… 출루율 0.457 기록

입력 2014-04-09 10:35 수정 2014-04-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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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출루기계’ 추신수(32ㆍ텍사스 레인저스)가 맹활약하며 텍사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좌익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타석에 다섯번 들어서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볼넷도 2개를 얻었다.

1회초 1번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좌완 선발 투수 펠릭스 두브론트에게서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3회초 버크 바덴호프를 상대로 좌전안타를 뽑은 추신수는 3번 타자 필더의 우익선상 2루타로 홈인에 성공해 1득점을 올렸다.

4회 타석에서도 추신수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앤드루스의 좌전안타와 필더의 우전안타로 홈인에 성공, 득점까지 올렸다. 기세가 오른 추신수는 5회 우익선상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내기도 했다.

5타석 2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100% 출루율을 목전에 둔 추신수는 8회초 타석에 들어섰다. 우완투수 브랜던 워크맨을 상대로 2루수 땅볼 아웃 처리돼 100% 출루에 안타깝게 실패했다. 하지만 출루율 0.457을 기록하며 ‘출루기계’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경기에서 2안타를 추가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345로 끌어올렸다. 추신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텍사스는 보스턴에 10-7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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