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ㆍ성지루, ‘마녀의 연애’ 깜짝 출연…무슨 캐릭터길래?

입력 2014-04-0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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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의 1, 2회(사진=CJ E&M)

나르샤, 성지루, 류담, 전노민, 이응경이 깜짝 출연에 나선다.

14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의 1, 2회에는 전노민, 이응경, 성지루, 나르샤, 류담이 카메오 출연한다.

먼저 전노민은 ‘마녀의 연애’에서 안티 없는 국민배우 김정도 역을 맡는다. 국민 모두가 사랑하는 배우지만, 그 이면에는 아무도 알지 못했던 충격적인 또 다른 모습이 존재하고 있는 캐릭터다. 또한, 이응경은 반지연(엄정화)의 대학 선배이자, 김정도의 또 다른 모습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비밀스러운 인물인 백수정으로 분한다. 반지연은 김정도의 이중적인 모습을 특종 취재하면서 그와 긴장감 있는 관계로 엮일 예정이다.

특히 개성파 배우 성지루는 특종 취재를 하던 반지연에게 예상치 못한 복병으로 등장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극의 재미를 극대화 시킬 전망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실제로 성지루는 촬영 이후 예상치 못했던 액션 연기에 제작진을 향해 귀여운 원망과 푸념을 쏟아 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나르샤는 용하기로 유명한 점집 무당으로 ‘신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마녀의 연애’ 제작진은 “유머러스하면서도 카리스마가 넘치는 무당으로 빙의한 그녀의 연기에 현장 관계자가 모두 박수를 보냈을 정도였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류담은 반지연과 윤동하(박서준)이 이뤄낼 좌충우돌 첫 만남, 그리고 로맨스로 급진전하게 되는 데에 혁혁한 공을 세우는 인물로 출연해 짧은 출연이지만 재치 넘치는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마녀의 연애’ 제작진 “이들의 출연이 ‘마녀의 연애’ 첫 주를 보다 풍성하게 꾸며줬다. 의리로 출연하게 됐지만, 모든 장면에 최선을 다해 연기를 해준 출연진 덕분에 촬영 현장에 활기가 넘쳐났다”며 “흔쾌히 출연에 응해준 출연진께 감사드리며 이들이 등장한 ‘마녀의 연애’ 1, 2회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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