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사고
▲사진 = 뉴시스
8일 오전 제2롯데월드 공사 중 배관이 터지는 폭발사고로 인부 한 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에 시민들이 충격에 빠졌다. 시민들은 끔찍한 사고로 숨진 이에 대한 애도와 충격을 받은 심정을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한 시민은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가 일어난 제2롯데월드 공사장에 대해 "암만 해도 마가 낀 것이 틀림없다"고 했다.
다른 시민은 "제2롯데월드 무슨 사고가 끊이지를 않아 무섭다"고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시민은 "제2 롯데월드, 빨리 개장하기 위해공사 서두르니 자꾸 사고가 발생하네"라며 안타까워 했다.
이 밖에도 숨진 이에 대한 애도의 글과 소식을 전파하는 기사 리트윗 등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송파구 제2롯데월드 엔터테인먼트동 12층 옥상에서 혼자 배관작업을 하던 황모(38)씨가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