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체인크로니클’을 지난 5일 iOS 앱스토어에 공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체인크로니클은 세가에서 제작한 정통 판타지 역할수행게임으로, 세상 끝의 대륙 ‘유그도'에서 거대한 ‘검은 군단'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이름없는 주인공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특히 한국 버전에선 원작에 없던 ‘자동 전투’ 기능을 추가해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반복 전투가 필요한 구간에서는 자동 전투를 통해 간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보다 섬세한 컨트롤이 필요한 전투에선 유저가 직접 개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액토즈소프트는 iOS 버전 출시와 함께 대규모 업데이트를 7일 단행했다.
먼저 신규 지역인 ‘정령섬’이 오픈하고, 메인 시나리오 5장과 6장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시나리오는 ‘연대기’의 신비로운 비밀이 밝혀지는 스토리가 펼쳐지며, 매력적인 요정족 영웅들을 동료로 맞이할 수 있는 새로운 주점이 추가된다.
아울러 7일부터 16일까지 적은 액션 포인트(AP)를 소비해 많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길드장 실바의 전투훈련’ 이벤트가 개최된다. 초급부터 최상급까지 다양한 단계로 도전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선 골드와 경험치를 많이 획득할 수 있으며, 포춘링까지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