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각부처, 대표 브랜드과제 이달 중 선정

입력 2014-04-07 1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처별 1~2개 과제 확정 후 연말까지 본격 추진

정부 각 부처들이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했던 ‘대표 브랜드과제’를 이달 안으로 확정해 연말까지 집중 추진한다.

7일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각 부처는 최근 각각의 브랜드과제를 청와대에 제출했으며 청와대와 각 정부 부처는 국민이 알기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선정해 제목과 내용을 다듬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정된 각 부처별 브랜드과제는 이달 중 국무회의를 거쳐 발표될 예정이다.

브랜드 과제는 박 대통령이 지난달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제안해 추진되기 시작했다. 당시 박 대통령은 “각 부처가 브랜드 과제를 선택해서 연말에 성과를 평가하는 모임을 갖자”며 “만들어온 음식이 초라하고 맛없으면 실패한 것이고 맛있으면 성공한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기재부는 공공기관 정상화, 서비스업 등 투자활성화 등을 브랜드과제 후보로 제출했다. 미래부는 창조경제, 소프트웨어(SW) 산업 육성 등을 후보로 제출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3대 비급여 개선 등 자체 과제3개와 함께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등과 연계된 복지과제 각각 한 개를 더해 총 5개를 후보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온라인 개인정보보호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로 꼽았고 경찰청은 4대 사회악 척결, 선진 집회·시위 문화 정착을 후보로 제출했다. 중소기업청은 기술창업활성화 등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을 브랜드과제로 꼽았다. 안전행정부는 정보공개 등을 포함한 4개 과제를,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 여가·문화복지 기회 확대 등을 각각 제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511,000
    • -3.05%
    • 이더리움
    • 4,436,000
    • -3.5%
    • 비트코인 캐시
    • 603,000
    • -4.81%
    • 리플
    • 1,087
    • +9.14%
    • 솔라나
    • 304,000
    • -0.88%
    • 에이다
    • 788
    • -4.72%
    • 이오스
    • 768
    • -3.4%
    • 트론
    • 254
    • +0.4%
    • 스텔라루멘
    • 185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50
    • -1.92%
    • 체인링크
    • 18,730
    • -4.49%
    • 샌드박스
    • 393
    • -5.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