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시절
(KBS 2TV '참 좋은 시절')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는 동석(이서진)의 약혼녀 한재경(장준유)이 첫등장했다.
이날 해원(김희선)의 커피숍에 찾아와 대화를 나누던 동석 앞에는 재경이 등장해 그를 포옹했다. 재경은 동석에 반갑게 인사했지만, 동석은 "여기까지 찾아오면 어떻게 하느냐"고 차갑게 대했다.
해원 역시 동석의 앞에 나타난 재경이 신경쓰이는 표정을 지어 이들 앞에 펼쳐질 삼각 로맨스를 예고했다.
동석은 해원을 찾아 "결혼할 뻔한 친구지만, 그 친구의 집안 반대로 헤어진 사이"라고 설명했지만 해원은 "진심이 어딨냐. 다 가짜였다. 서로 합의 하에 연극한 것 아니었나"라며 동석을 밀어냈다.
집안의 악연과 어긋난 타이밍으로 15년 째 제자리에 머물고 있던 동석과 해원에게 또 다시 갈등이 예고되고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참좋은시절' 삼각관계 소식에 네티즌은 "'참좋은시절' 삼각관계, 긴장된다" "'참좋은시절' 삼각관계, 다음 편 빨리 봐야되는데" "'참좋은시절' 삼각관계, 만나기 이렇게 힘들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