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열린 엠넷 '트로트 엑스' 기자간담회에서 출연진.(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지난 4일 방송된 Mnet '트로트 엑스' 3회는 방송 3주 만에 평균시청률 2.8%, 최고 시청률 3.2%를 기록했다. 10대부터 50대까지 시청자층 대부분 평균을 웃도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한층 더 다양한 연령·직업·개성을 갖고 있는 도전자들이 등장했다. 방송 전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개그맨 김재욱, 개그우먼 김영희의 어머니를 비롯해 고속도로 황태자 나운도, 현직 아이돌 그룹으로는 최초로 트로트에 도전장을 내민 힙합그룹 M.I.B.(엠 아이 비)의 보컬 강남, Mnet '슈퍼스타K'서 서인국과 최종 우승을 두고 경쟁을 펼쳤던 TOP2 출신 조문근, 90년대 가요계를 휩쓸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그룹 쿨의 김성수 등의 도전 과정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트로트X, 조문근 김성수까지 나오다니", "웬지 모르게 방송을 보고 있으면 눈물이 난다", "트로트X, 조문근 김성수씨를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송 3회 만에 최고 시청률 3.2%를 기록하는 등 인기 고공행진 중인 트로트 엑스가 또 어떤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릴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최초 트로트 버라이어티 쇼 ‘트로트 엑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2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