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서 연인으로, 소녀시대 티파니·2PM 닉쿤 “아이돌 고충 통했다” [티파니ㆍ닉쿤 열애]

입력 2014-04-04 10:48 수정 2014-04-0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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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닉쿤(사진 = 뉴시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측이 2PM 닉쿤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오전 “닉쿤과 티파니가 친구 사이로 지내다가 최근 가까워졌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은 예전부터 오랜 친구 사이로 지냈다. 사귄지는 얼마 안 됐다.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국적을 가진 두 사람은 낯선 한국 문화와 연예계 고충을 털어놓으며 데뷔 초부터 친하게 지냈고,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비슷한 데뷔 시기와 아이돌 그룹 활동에 있어 자주 소통하며 인연을 이어왔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아이돌 그룹의 힘든 스케줄 속에서 두 사람이 친한 친구로서 서로에게 의지했다. 자연스럽게 연인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스포스서울닷컴에 따르면 티파니와 닉쿤 커플은 서울 신사동 레스토랑 등지에서 비밀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떨어져 다니며 서로를 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티파니의 남자친구가 닉쿤이라니 충격이다”, “소녀시대도 연애하는 것이 당연해”, “티파니 닉쿤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니 더 행복하길 바란다”, “소녀시대 이제는 연애시대”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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