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닉쿤(사진 = 뉴시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2PM 닉쿤과 열애 중인 가운데 윤아, 수영, 효연에 이어 소녀시대 멤버들의 연애가 이어져 이목을 모으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전 이투데이에 “닉쿤과 티파니가 친구 사이로 지내다가 최근 가까워졌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은 예전부터 오랜 친구 사이로 지냈다. 사귄지는 얼마 안 됐다.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국적을 가진 두 사람은 낯선 한국 문화와 연예계 고충을 털어놓으며 데뷔 초부터 친하게 지냈고,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티파니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앞선 소녀시대 멤버들의 연애가 화제다. 윤아는 올 초 이승기와 열애 사실이 알려지며 공개 연애 중이다. 수영은 배우 정경호와 오랜 연인 사이로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효연 역시 지난 1일 폭행 해프닝 사태를 겪으며 ‘칠전팔기 내 인생’의 저자로 유명한 작가 김준형과의 열애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이에 SM 측은 "이미 헤어진 사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소녀시대 이제 열애시대인가”, “소녀시대도 연애할 나이”, “좋은 만남 가졌으면 좋겠다”, “소녀시대가 잇따른 열애설이 터진다니 신기하다”, “티파니 닉쿤 행복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