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여권'
사증 란을 기존의 반으로 줄이고 발급수수료를 낮춘 '알뜰 여권'이 오는 1일 내일부터 발급된다.
알뜰 여권의 수수료는 유효기간이 5년인 것은 4만 2000원, 10년인 것은 5만 원으로 기존 여권보다 각각 3000원이 저렴하다고 30일 외교부는 밝혔다.
기존 사증란 48면에서 반인 24면으로 줄게 된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은 현재 116개 국가나 지역을 입국비자없이 방문할 수 있어 비자란의 수요가 크게 감소했다며 알뜰여권의 신청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증란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국민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