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길영사과 방송 장면. 사진제공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제철과일 판매로 ‘대박’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3월 들어 사과ㆍ오렌지ㆍ토마토 등 제철과일이 약 7만세트, 주문금액으로는 27억원어치 팔렸다고 28일 밝혔다.
3월 사과판매량은 전년 동기 보다 192% 늘었다. 3월에 진행한 4차례 방송에서는 총 주문금액 16억원, 4만세트 넘게 판매됐다. 특히 지난 2일 판매한 장길영사과는 173% 초과 매출을 달성했다.
봄 제철과일인 오렌지와 토마토 역시 각각 2차례 방송에서 1만6000세트 이상이 팔려 시간당 총 주문금액이 3억원을 웃돌았다.
롯데홈쇼핑은 이같은 제철과일 인기를 반영해 31일, 다음달 3일, 4일에 제철과일 방송을 3차례 추가 편성했다. 특히 31일 오후 5시40분에는 ‘청정에 사과 100억 돌파 특집전’을 통해 론칭 이후 최다 구성으로, 세척사과 3kg들이 3박스를 3만9900원에 선보인다. 3일에는 대저토마토를 판매할 계획이다.
송재희 식품주방팀장은 “봄철 건강을 생각하는 고객들을 위해 산지직송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품질도 믿을 수 있는 제철과일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롯데홈쇼핑은 앞으로도 최상품질의 농산물을 선보여 고객 니즈에 부응하고, 지역민과 상생의 동반자로서 경쟁력 있는 농가 및 협력업체를 지속 발굴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